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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매거진

Writer.한상기 자동차 칼럼니스트 [시승기]제네시스 G80 3.3 HTRAC, 정숙성은 최고 수준, 주행 안정감은 의문부호


제네시스 G80은 현대 제네시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이 차명일 정도로 변화의 폭은 크지 않다. 물론 내부적으로는 소폭의 개선이 있었다. 기어 레버는 전자식으로 바뀌었고, 소재는 좀 더 고급스러워졌다. 주행에서는 정숙성이 가장 돋보인다. 정숙성은 최고 수준이다. 반면 엔진 출력에 비해 가속력은 기대에 못 미치고, 고속 안정성은 다소 떨어진다.


제네시스는 현대가 런칭한 고급 브랜드이다. 고급 브랜드 런칭은 큰 변화이자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 회사들도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어큐라와 렉서스, 인피니티를 런칭했다. 제네시스는 앞서 말한 일본의 3개 브랜드와 같은 개념이다. 즉 제네시스는 기존의 현대차와는 달라야 하는 숙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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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위해 별개의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외부에서 인력도 영입했다. 그리고 차종도 기존의 현대와는 다르게 가져간다. G80에 이어서는 한 급 아래인 G70이 나오고, 내후년에는 중대형 SUV 및 스포츠 쿠페도 나온다. SUV가 나오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볼륨 확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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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것처럼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모델은 에쿠스 후속 EQ900(해외 판매명 G90)이고, 두 번째가 바로 G80이다. EQ900과 달리 G80은 풀 모델 체인지가 아니다. 하지만 브랜드와 새 차명이 부여되면서 신차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내용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브랜드와 차명이라고 할 수 있다. 


외관 차이는 크지 않다. 기존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워낙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필요없었을 수도 있다. 물론 엄밀히 보면 달라진 부분이 있다. 우선 그릴이 좀더 입체적으로 변했다. 기존 제네시스를 보면 G80보다 단순하다. 그리고 범퍼 및 안개등 주변 디자인도 달라졌다. 안개등 주변 디자인도 기존 제네시스와 비교하면 제대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리어의 디자인은 범퍼 하단에 크롬 라인이 한 줄 들어간 정도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런칭되면서 트렁크에 붙는 G330 배지는 3.3으로 교체됐다. 헤드램프는 3.3이 hid이고, 풀 LED는 3.8부터 고를 수 있다.


시승차는 HTRAC 사양이다. 항상 네바퀴를 굴리는 AWD이지만 앞뒤 타이어 사이즈를 다르게 셋팅했다. 뒷바퀴굴림적인 특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겠다. 타이어는 콘티넨탈의 프로콘택트 TX(트레드웨어 400), 사이즈는 245/40R19, 275/35R1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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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디자인도 기존과 같다. 하지만 소재가 좋아졌다. 대시보드에 적용된 주요 소재는 유럽에서 수입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차에 타면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기어 레버 주변에 적용된 알루미늄의 질감은 호불호가 갈릴듯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여러 면에서 현대와 차별화 된다. 요즘은 내비게이션을 라인업 전체에 걸쳐 통일하는 게 상식이다. 반면 제네시스는 현대보다 한 급 위의 고급 브랜드이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의 메뉴도 다르다. G80의 내비게이션은 보기에도 좋지만 내장된 메뉴의 수도 훨씬 많다.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모니터 내 메뉴는 터치스크린은 물론 기어레버 뒤에 있는 다이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실내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전자식 기어레버이다. 전자식 기어 레버는 시각적인 만족감은 물론 조작 편의성 자체가 더 좋다. G80은 전자식 기어레버와 함께 무선 충전 시스템이 추가됐다. 따라서 기어 레버 앞의 수납공간은 무선 충전 시스템과 AUX, USB단자가 마련된다. 이 때문에 기어 레버 앞의 수납 공간 자체는 조금 줄었다. G80은 냉방시트가 약한게 흠이다.


계기판의 시인성은 최고 수준이고, 가운데 위치한 액정을 통해서는 매우 많은 메뉴를 설정할 수 있다. 특히 HUD에는 내비게이션은 물론 과속방지턱, 차량 속도, 차선유지장치의 활성화 같은 다양한 정보가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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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고급스러운 나파 가죽으로 둘렀다. 나파 가죽의 질도 좋지만 시트는 기능성 면에서 흠 잡을 곳이 없다. 오랜 시간 운전해도 피로가 덜하다. 거기다 쿠션의 앞 부분을 확대할 수도 있고, 측면의 볼스터를 조일 수도 있다. 작년에 탔던 G380보다는 포지션 자체가 약간 높은 느낌도 있다.


2열은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지만 사실상 2인승이다. 센터 플로어가 솟아 있기 때문에 성인이 앉기에는 무리가 있다.  레그룸은 무릎과 앞시트에 주먹 2개가 들어가고 조금 남는다. 공간은 충분한데, 차체 사이즈나 현대의 공간을 뽑아내는 기대치에는 못미친다. 제네시스 G80이 뒷바퀴굴림이기 때문이다. 무릎 공간 자체로 보면 올 뉴 K7이 좀 더 크다.


시승차는 듀얼모니터 패키지가 적용된 풀 옵션 트림이다. 그러니까 2열 승객을 위한 듀얼 모니터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니터 내의 메뉴는, 암레스트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암레스트 수납함에는 12V 단자와 데이터 내의 메뉴는 암레스트의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암레스트 수납함에는 12V 단자와 데이터 리딩이 가능한 USB 단자도 마련된다.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제네시스 G330과 동일하다. 3.3리터 직분사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조합된다. 최고 출력은 282마력(35.4kg.m)인데, 같은 엔진의 현대 아슬란, 기아 올 뉴 k7보다 조금 낮다. 참고로 3.3리터 엔진의 아슬란은 294마력, 올 뉴 k7 3.3은 290마력이다. 여기에 HTRAC을 통해 네 바퀴로 동력을 전달한다.


주행에서 가장 큰 장점은 정숙성을 꼽을 수 있다. 공회전은 물론 주행 중 정숙성이 대단하다. 공회전 시에는 엔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주행 중에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만 들리는 정도다. 엔진 회전수를 높게 써도 조용함은 유지된다. 유리도 두껍고, 전반적인 방음 성능이 아주 뛰어나다.


제네시스 G80 3.3 HTRAC 급가속 & 급제동(2017 Genesis G80 3.3 Acceleration) - 2016.07.19

 

반면에 가속력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다. 일상영역에서는 충분하지만 282마력에는 거는 기대만큼은 아니다. 킥다운 시 강하게 치고 나간다기 보다는 꾸준하게 속도가 붙는 타입이다. 1~5단에서 낼 수 있는 최고속도는 각각 50, 85, 130, 175, 210km/h이고, 6단 5,800rpm에서 230km/h에 도달한다.


8단 변속기는 부드럽게 작동한다. 간헐적으로 튀긴 하지만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다. 그리고 G80의 성격을 감안해서인지 스포츠와 노멀 모드의 세팅 차이는 크지 않다. 하체 역시 부드럽다. 진동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승차감이 고급스럽다. 정숙성과 함께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부합되는 부분이다.


속도가 높아지면 주행 안정성은 다소 떨어진다. 최근 타본 현대기아차 중에서는 가장 떨어지는 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시승한 현대기아차는 SUV도 고속 안정성이 괜찮았기 때문에 기대치에 그에 맞게 올라갔다. 근데 G80은 그 기대치에 못 미친다. 차의 무게와 크게 관련이 있는 거 같다. 회전 시 전자장비의 세팅도 조금은 보수적이다. 최근 탔던 현대기아차에 비해 회전 시 전자장비의 개입이 좀 더 빠르다. 반면 높은 속도로 회전 시 약간은 뒷바퀴굴림적인 성향도 보인다.


G80에는 EQ900에 이어 HDA(Highway Driving Asist)가 추가 됐다. HDA는 기존의 차선유지장치보다 한 단계 발전한 개념의 적극적 안전 장비이다. 기존 차선유지장치는 장소를 가리지 않지만 HDA는 말 그대로 고속도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포 나들목에서 경부고속도로 시가지 구간으로 접어들면 HDA가 활성화 된다. 그러니까 내비게이션의 맵이 고속도로를 인식하는 것이다.


HDA의 특징 중 하나는 기능의 유지 시간이다. 기존의 차선유지장치는 작동 시간이 15초 정도지만 HDA는 상황에 따라 1분 이상도 유지된다. 따라서 기존의 차선유지장치보다 가용시간이 길고 편의성 면에서도 좋다. G80은 차선을 지키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교통량이 있는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보조의 개념이기 때문에 맹신하면 안 된다.


제네시스 G80 3.3 HTRAC 시승기(2017 Genesis G80 3.3 Test Drive) -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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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은 원래 상품성이 좋았던 제네시스의 장점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정숙성과 실내의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NVH와 실내, 외관 디자인은 국내의 40대 이상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디지털뉴스국 한상기 객원기자]


제네시스 G80 3.3 HTRAC 프리미엄 럭셔리

차체사이즈 4,990 x 1,890 x 1,480mm 3,010mm

엔진 3,342cc V6 람다 GDi

282마력 / 6,000rpm

35.4kg.m / 5,000rpm

8단 자동변속기

연료탱크 용량 77리터

굴림방식 AWD

타이어 245/40R19, 275/35R19

공차 중량 1,990kg

복합 연비 리터당 8.8km(도심 7.7km, 고속도로 10.6km)

CO2 배출량 202g/km

가격 5,760만원 +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250만원

시그니쳐 디자인 셀렉션 200만원

스페셜 컬러 선택 가능 30만원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180만원

뒷자석 듀얼 모니터 250만원


제네시스 G80 3.3 HTRAC

차체 사이즈 4,990 x 1,890 x 1,480mm, 3,010mm

엔진 3,342cc V6 람다 GDi

282마력 / 6,000rpm

35.4kg.m / 5,000rpm

8단 자동변속기

연료탱크 용량 77리터

굴림방식 AWD

타이어 245/R19, 275/35R19

공차 중량 1,990kg

복합 연비 리터당 8.8km(도심 7.7km, 고속도로 10.6km)

CO2 배출량 202g/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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